[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원 500여명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원 500여명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한 대한민국 내일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과 민주적 통치에 대한 약속을 굳게 믿었으나,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이 보여준 행태는 실망 그 자체”라며 “월급과 소득을 제외하
국토부 직원도 조사 대상에 포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광명 시흥 신도시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조사대상을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다. 일단 내부 조사에선 LH 직원 13명이 광명 시흥 땅을 신도시 지정 전 선제로 구입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3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정부는 광명 시흥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LH 직원의 땅 투기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에는 국토부 직원도 포함된다.전날 광명 시흥에서 일부 직원들이 100억
‘100억대 땅투기’ 의혹제기2명, 전직 직원으로 확인돼“위법 발견 시 징계·고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대규모 토지를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직원 12명이 직무에서 배제됐다.2일 LH에 따르면 시민단체로부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 12명 전원에 대해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 조치가 단행됐다. 국토교통부와 LH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투기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조사된 바에 따르면 시민단체가 밝
참여연대·민변, LH 직원 10여명 신도시 땅투기 의혹 제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ㆍ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대규모 토지를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LH는 “투기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명이 광명·시흥 토지 2만 3000여㎡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들은 이날 “토지대장 등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국민 임대주택 입주권 등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택지개발예정지 내에서 쪽방 등을 팔아 200억 원대를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신도시 개발예정지 내에 쪽방과 벌통 등을 불법 설치해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11일 위례신도시 지상권대책위원장 진모(57) 씨 등 21명을 적발해 1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8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진 씨 등 토지 브로커들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위례신도
성남지청, 신도시 보상사기단 등 20여명 적발..12명 구속 (성남=연합뉴스) 위례신도시 건설예정지에 무허가 쪽방이나 축사 등을 불법으로 설치한 뒤 임대주택 입주권 등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200억원대 이익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김태철 부장검사)는 11일 위례신도시 지상권대책위원장 진모(57)씨 등 21명을 적발, 진씨 등 1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8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진씨 등 토지 브로커들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위례신도
주민 “대여한 곳 반납하러 오기 불편해”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경남 양산시와 부산도시철도공사가 양심자전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교통비 부담경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달 27일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남양산역에 각각 자전거 10대를 설치했다. 부산도시철도공사는 신분증을 제시한 시민에게 2시간가량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반납받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반납 시스템 때문에 시행 일주일이 되도록 두 역 모두 갈수록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본